2017년 1월 13일 금요일

이른 아침 커피 한잔, 어때요?

매일 아침,
지나가는 길에 봤던 카페.
새벽공기를 마시며 바쁜 발걸음을 옮긴다. 

'상상을 해 본다.카페 안에서 커피를 마시며, 
아침이 주는 느낌을 커피와 함께 풍성하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스민다.'

오늘만큼은 매일 지나치기만 했던 카페로 발걸음을 옮긴다. 설레임! 엔돌핀이 상승하는 거 같다.
정신적 기쁨은 육체적 피로와 게으름을 쉽게 이겨내는 거 같다.
카페에 들르기 위해 평소보다 30분 덜 잤음에도 몸도 가볍고 기분도 상쾌하다. 

바쁨 속에 여유. 몰입 속에 쉼표.
정서적 순화와 함께 기분좋은 생각들을 하는 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