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19일 월요일

나의 하루

무더운 여름에는 차라리 겨울이 낫겠다 하고
매서운 겨울에는 차라리 여름이 낫겠다 한다. 

"차라리 ~ 낫겠다."

불편한 상황이 오면 
떠 오르는 본능.

"몸에 좋은 건 입에 쓰고, 반대로 몸에 나쁜건 입에 달다"
라는 말처럼,

입에 단 것만 찾았을 때 찾아오는 고통스러운 결과를
알지만, 그것을 찾고자 하는 본능.

본능과 줄다리기를 하며 또 하루가 지나간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