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6일 금요일

두번째 이야기


멘티 Jay 와 지속적인 호흡을 할 수 있도록 
멘토링 후 다음 멘토링 사이에 이메일을 통해 연락을 지속하기로 했다.

글 쓰기는 말과는 또 다른 사고 과정을 필요로 하므로 멘토링 내용을 멘토, 멘티 모두가 다시 한번 정리 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더불어 멘티 Jay의 다소 부적절한 존칭 사용을 고쳐 주기로 했다. 
참고가 될 수 있도록 내가 멘티에세 보내는 편지의 어체를 교수님과 같은 어른에게 보내는 형식으로 써 주기로 했다.

내가 첫번째 이 메일을 보낸 후 멘티의 답장을 받았다. 
오!! 다른 사람이 보냈나 싶을 정도로 
예전에 사용하던 부적절한 존칭 표현이 사라졌다.

Jay의 발전을 의한 노력이 녹아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호흡이 잘 맞는 멘티와의 멘토링의 기쁨이 
이런 것이구나 라고 느끼는 순간이다.

이 과정 속에서 멘티 Jay 역시 변화를 이룬 성취감과 함께 
또다른 변화와 발전을 위해 도전하는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작은 발전들이 모여 큰 발전이 이뤄질 것이라 확신한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