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2일 수요일

동행

가장 무서운 것은 무엇일까?
모두가 각자 떠 오르는 다양한 모습들이 있겠지만,
나는 내가(상대방이) 옳다고 생각하는 데서 비롯된 행동이, 상대방()에게 불편함과 피해를 주는 상황이 떠 오른다.

(상대방)의 행동이
함께 걸어가고자 하는 건지,
(상대방)의 만족을 위한 일방적인 행위인지 생각해 본다.

상대적 상황에 대해 생각해 보니 마음이 편해짐을 느낀다.
행복이란 단어에 대한 믿음.
그렇다면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나의 태도가 무엇인지 더 선명해 진다.

상대방()에게 불행한 감정을 주면서 정당화 될 수 있는 행위란 있을 수 없지 않을까 생각해 보며
[ 상대적 상황에 대해 생각해 보니 공감가는 재밌는 애니메이션. Source: Video Clip ]

2016년 2월 23일 화요일

내면을 느껴 보려는 용기

표정, 행동, 말투, 그리고 말과 글을 통해 그 사람의 내면을 느껴 본다.

우주 같은 내면의 세계를 제한적인 몇 가지 매개체를 통해 전부 느낄 수 없기에,
한 없는 나의 불완전성에 움츠려 들지만,
소통, 그리고 서로 도움을 주고 받고 싶은 마음으로,
그 내면 세계를 느껴 보려는 용기를 낸다.

그 과정에서 상대방을 통해
, , , 락 의 감정을 느낀다.

하지만
()는 어딘가 불안하다. 없어서는 안될 감정이지만, 간직하고 싶지 않은 마음.
아직까지도 밖으로 분출 하는 어린아이 같은 마음을 갖고 있지만,
안에서 승화 시켜 보는 노력을 한다.
[즐거운 만남을 허락해 준 연세대학교 주 대영(왼쪽 끝), 연세대학교 허 준석(왼쪽에서 세번 째), George(오른쪽 끝)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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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20일 토요일

만족&아쉬움_그리고 사색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항상 남는 찜찜한 마음.
더 나은 상황을 만들 수 있었던 가능성을 잃은 아쉬움이 마음에 남는다.
무의식에 있는, 남을 의식하고 칭찬 받고자 하는 모범생이 되고자 하는 나의 습관은 나의 발전을 막는다.
이러한 습관들로 인해, 
과정속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다짐하면서도, 그러지 못한 아쉬움.
더 큰 틀에서 그림을 그리지 못하고,
나라는 작은 틀 안에서 그림을 그리는 과정 후 나오는 아쉬운 결과물.
결과에 만족해야 함을 알지만 아쉬운 마음.
모순 같지만, 숨기고 싶지 않은 마음.
나를 지우면(없애면) 그곳에 결국 내가 존재한다는 것을 생각하며
사색으로서 그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채워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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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승&발전

천동설이 없었다면, 지동설을 알 수 있었을까?

혁신과 변화라는 테마 속에서, 미사어구에 가려진 내가 범한 오류들은 없는지 돌아 본다.

규정 속도를 지키듯,
두려움이 생길 때는 자신감을 갖고, 확신이 설 때는 오만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 본다.
내 입에서 나오는 말에 확신이 들어감을 느낄 때, 따라와야 하는 나의 불완전성에 대한 인식.
나의 오만이 들어간 해석으로 인해, 지금 하고 있는 일의 순수함과 가치, 이 모든 것을 훼손시키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깨어 있고자 한다.

나의 부모님을 비롯한 수 많은 선조들이 물려준 지금 이 순간을,
한 발자국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 나간다.

(Eye)을 바라 보는 것의 무게 감을 느끼며오늘 하루를 마무리 한다.

2016년 2월 16일 화요일

무의식 중에 나오는 습관 인식하기_실패에 대한 Anxiety

실패에 대한 Anxiety는 과연 어디서 오는 것일까?
실패와 Anxiety의 근원을 찾기 위해,
성공과 욕심이라는 관점으로 생각해 본다.

결과가 안 좋았다실패…” 라는 말에 담긴 욕심의 흔적들.
나의 무의식 속에서 존재하고 있는, 성공이라는 어떠한 결과가 나오길 바라는 욕심.
결과는 과정을 거쳐 나오는 현상일 뿐인데, 그 결과에 항상 만족하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게 있을까?
단지, 그 과정에서 자신이 떳떳할 수 있느냐, 떳떳할 수 없느냐의 차이일 뿐.

연습의 과정 후,
자신을 믿고 몸을 맡긴다.
[영어연습에 아낌없는 도움을 주는 Buddy George(가운데) & Amy(오른쪽 끝) 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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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바이러스' 준석_모든 순간은 발전의 교재

띵동! 문자가 온다.
준석: “Tom 잘 지내고 있어?”
Tom: “준석아 지금 혹시 학교야?”
준석: “나 학교야~”
Tom: ‘Olleh!!’ “지금 혹시 만날 수 있어?”
준석: “ㅇㅋㅇㅋ

예상치 못한 연락에서, 만남까지~ 심적으로 어려웠던 순간에 힘이 되어준 Buddy 허 준석과 있었던 일을 생생하게 전달해 보고자, 연락을 주고 받은 상황을 묘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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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서 목이 마를 때, 오아시스를 발견한 순간과 같이,
지난번의 우연한 만남에서도 그렇고, 이번에의 만남에서도~
심적으로 어려웠던 순간에 예기치 않게 나타나
기쁨을 전해 주는 해피바이러스준석. 
[연세대학교 허 준석(오른쪽 끝)과 함께]

Buddy(허 준석)의 도움으로 힘을 얻어, 지치고 힘든 순간을 다시 한번 발전의 순간으로 만들어 본다.
과정 속에서 내가 소홀하고 놓쳤던, 무의식 중 나온 습관은 무엇이 있었는지 돌아 보는 시간을 가진다.
나는 소통을 했었는가? 일방적인 전달에 그쳤는가?
나는 욕심을 부리진 않았는가?
내가 상대방의 행동을 통해 배워야 하는 점은 무엇인가?
Buddy 준석의 도움으로 네 명의 대화를 차분하게 마무리 한다.
[연세대학교 허 준석(오른쪽 끝)과 함께]

그리고 이후에 가진 Buddy 준석과의 둘만의 대화 속에서,
무의식에서 나오는, 스스로의 발전을 막는 습관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각자의 사색을 위해, 도움을 나눠주는 보너스 시간을 가져본다.

IvyCamp*에서 배운, ‘모든 순간은 발전의 교재임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
다양한 모습이 존재했던 하루를
감사한 마음이라는 하나의 모습으로 정리해 본다.

*IvyCamp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Speak Like a Leader 공식 사이트 ☜ 클릭

2016년 2월 15일 월요일

소통이란 출발선에 서기까지_공감

비행기가 이륙을 위해 가장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듯,
소통을 위해 가장 많은 에너지를 사용 해야 하는 부분.
공감!
 [Web and Graphic Designer 김태진(왼쪽)과 함께]

'같은 사람과 대화하는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공감이 없던 지난 1년간의 대화보다,
공감이 있는 1시간의 대화에서,
나의 메시지가 상대방에게, 상대방의 메시지가 나에게 전달되는 것을 느낀다.

전 방위 적으로 공감을 만드는 요소들.
그렇기에 어디든 존재할 가능성이 있지만
상대방에 따라서, 나에 따라서,
그리고 상대방이 속한 환경, 내가 속한 환경에 따라서, 
어디에 있는지 매번 같지 않기에,
보물찾기를 하듯 공감이 존재하는 그곳을 찾아가는 여정.

나를 통해, 상대방을 통해
상대방이 속한 환경을 통해,
그리고우리가 속한 환경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