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20일 토요일

계승&발전

천동설이 없었다면, 지동설을 알 수 있었을까?

혁신과 변화라는 테마 속에서, 미사어구에 가려진 내가 범한 오류들은 없는지 돌아 본다.

규정 속도를 지키듯,
두려움이 생길 때는 자신감을 갖고, 확신이 설 때는 오만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 본다.
내 입에서 나오는 말에 확신이 들어감을 느낄 때, 따라와야 하는 나의 불완전성에 대한 인식.
나의 오만이 들어간 해석으로 인해, 지금 하고 있는 일의 순수함과 가치, 이 모든 것을 훼손시키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깨어 있고자 한다.

나의 부모님을 비롯한 수 많은 선조들이 물려준 지금 이 순간을,
한 발자국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 나간다.

(Eye)을 바라 보는 것의 무게 감을 느끼며오늘 하루를 마무리 한다.

댓글 1개:

  1. 확신이 드는 순간에 뒤를 돌아 불완전성에 대한 인식을 짚어본다.
    훌륭한 문구에 좋은 생각 정리를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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