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7일 월요일

Language and Culture are interwined_Happy Birthday Party for Leonora in Vancouver

언어와 문화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한국에서의 한국말을 사용할 때의 나의 행동과 생활모습.

이렇게 뼛속 까지 스며든 습관은 영어권 문화에 노출 될 때 불편함이 느껴지는데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임권택 감독님께서 "습관이 이미 뼛속까지 스며들어서 그 것을 고치는데 10년 이상이 걸렸다.... " 라고 하신 말처럼... 

Vancouver 에서 소중한 인연인 Leonora 88번째 생일파티가 있던 날.
감사하게도 나를 파티에 초대해 주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매너를 다하기 위해
준비한 선물과 카드를 드리고
저녁식사를 마친 후 케이크를 나눠 먹는 시간을 가졌다. 



케이크의 서빙을 맡은건 손녀딸 Joanna!

언어란 문화를 반영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는 순간.

Leonora의 생일파티 문화는 영어라는 언어와 함께 나에게는 다소 어색하면서도 보기 좋은 모습으로 다가왔다. 케이크를 나눠 먹는 그 순간이 한편의 즐거운 레크레이션이었다. 
모두가 친구처럼 웃고 떠들고 농담하고~~ 

너무 한 쪽으로 치우치는 것보다는 좋은 것들을 모아 놓은 중간의 그 어느지점을 향해~

Keep Progres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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