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6일 토요일

0(Zero)

저녁식사를 계획해 보는 테마를 했습니다. 바로 스스로를 위한 저녁식사를 계획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Fresh St. Market에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 것을 테마로 정했습니다. Fresh St. Market에서는 고객이 직접 재료를 고르면, 샌드위치로 만들어 주는 코너가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을 적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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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을 위한 저녁식사를 계획하는 테마를 받으니내 마음의 소리에 귀를 먼저 기울이고 싶었다.
지금 Tom에게 가장 적절한 의미와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저녁식사는 무엇일까

최근 며칠 동안 기본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나의 부끄러운 민 낯이 드러 났고지난 시간 동안 해 온 모든 발전들이 모래성처럼 쌓아져 버린 것 같다상대에 대한 Respect 부족앞서만 나가려는 욕심들수 없이 들었던 “상대를 Respect할것, 욕심내지 말 것기본에 충실 할 것.” 사람의 마음이란 참 간사한 것이 들어도 마음에 담기지 않으니바로 잊고 또 예전에 습관으로 돌아간다상대방을 Respect 하지 않으니 들어도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행위가 반복된다.

기본에 대한 인식의 중요성은 나의 마음을 가득 채웠고, 기본에 충실하겠다는 다짐과 이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싶었다. 작년 겨울, 처음 밴쿠버에 왔을 때가 떠 오른다. 도착하자마자 공항을 빠져 나와 한 첫번째 테마가 Fresh St. Market에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 것이었다.


그 당시의 기억과 지금의 모습을 겹치며, 지금의 나를 다시 한번 돌아 보고 싶었다. 그리고 지금의 내가 과거의 나에게 얘기 할 수 있다면, 무슨 조언을 해주고 싶을지 생각해 본다

2016년 현재의 Tom이 2015년 과거의 Tom에게 말한다. 
"Respect를 가장 낮은 곳에서 실천해라."

"앞을 보지 말고, 지금 그리고 지나온 과정을 돌아 봐라."


[2016년 1월의 Tom]
 [2015년 1월의 Tom & 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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