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6일 토요일

대화의 매개체_Originality

Silk Purse Singers Sing Along Class 에 초대 받아 소중한 체험을 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Silk Purse Singers와 함께 화음을 맞추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들 속에서 느끼고 체험한 것들을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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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된 우리 Kimchi Boys를 따뜻하게 맞이해 주는 Silk Purse Singers가 감사하다. 소중한 시간을 나누어 주고, 아직 서투른 나를 위해 옆에서 도와주시면서 배려해 주신다.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노래에 빠져든다.

Class를 진행하시는 피아니스트 오혜정 선생님께서 Kimchi Boys“Cabaret”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Silk Purse Singers께 선 보일 기회를 주셨다. 주어진 기회에 최선을 다한 후 느끼는 충만함을 함께 할 수 있었다.

Breaking time, Silk Purse Singers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 서 선보인 Performance Choreography가 매개체가 되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순간이었다. Choreography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Ballroom Dance Line Dance로 이어지며 글로벌이라는 공간에서 소통하는 것이 이런 것이 구나 하는 충만한 감정이 나에게 다가왔다.
Thanks to. 소중한 기회를 주신 피아니스트 오혜정 선생님, Silk Purse Singers, 그리고 Director 최낙훈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예전에 대화할 시간이 주어졌을 때, 나를 떠 올려 본다. 나의 Originality가 불분명했던 과거의 나날들은 어떠한 이야기의 기회가 와도 당황하거나, 그 순간이 불편해 피하고만 싶었다. 글로벌적인 어떠한 소통도 대화도 나에게는 존재하지 않았던 시간들이었다. 영어가 문제라고만 생각했던 내게 이러한 사실은 큰 충격과 당황으로 다가왔고, 열심히 인생을 살아 왔다고 생각한 지난 날들이 나라는 한 개인을 표현할 수 조차 없는 불필요한 일들에 시간을 낭비했던 것이다.

이제는 무엇이 나의 Originality를 형성하는 것이고, 그것이 어떻게 글로벌 무대에서 사람들과 소통하는 매개체로 작용하는지 조금씩 체험하고 있다. 어두웠던 과거를 잊지 않고 교훈으로 삼아 더 나은 앞날을 위해, 새롭게 배워가는 것들을 하루하루 실천하는 것으로 지난 날 내가 나 스스로에게 저지른 잘못을 이제는 갚아 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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