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6일 토요일

Respect_Tomo와의 만남

2년만에 만난 사이인데 매번 만난 관계처럼 친밀할 수 있을까? 피아니스트 오혜정 선생님과 Tomo는 2년전 Volunteer를 하면서 만난 후 이번이 두번 째 만남이라는 것이다. 
난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면서 서로의 관계를 친밀하게 유지해 온 모습이 나에게 커다란 울림으로 다가 왔다.

[아래서부터는 내면에서 소리친 내용을 글로 적어 봤습니다.]
나는 서로의 관계에 대한 Respect가 있는 사람인가?
아니다. 아니다. 너무도 Respect가 부족한 사람이다. 온갖 핑계를 만들면서 나의 행동을 정당화 할 뿐인 나의 민낯이 너무나도 부끄럽다.
Respect에 대해 눈물이 나올 정도로 소중한 배움을 얻은 시간이었다.
그 울음은 기쁨의 눈물인가? 화를 참지 못하는 눈물인가?
눈물은 사람의 마음을 정화시킨다고 한 얘기가 생각난다.

내가 흘린 눈물이 나에게 좋은 자양분이 되어 나를 더욱 성장시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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