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4일 목요일

표준을 쓰다_New York_Episode 1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다는 것이 참 막연하게 느껴졌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 듣고, 보고, 경험한 것들을 넘어 설 수 있을까?’
그것을 넘어서는 것이 두렵기도 했고, 막연하게 느껴졌다.
해결책이나 돌파구가 가늠되지 않는 상황이 예측되면, 불안함을 느끼게 됐고, 포기하고 주저 앉았던 과거의 나날들이었다.
도전이라는 단어는 나와는 멀었고, 
도전인 것처럼 꾸며진, 내 틀 안에서 기꺼이 컨트롤 할 수 있는 일들에만 많은 시간들을 할애 했던 나였다. 
당연히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없었고, 발전이라는 것은 나와는 먼 이야기였다.


지난 1년여간 스토리텔링을 통한 자신의 잠재력을 깨닫고, 한계를 뛰어 넘는 연습을 통해 나의 Mindset은 이전보다 훨씬 도전적이고 강해졌다.
답답하게 느껴질 만큼 생각의 끝에 도달했을 때, 포기하지 않고 그 한 단계를 넘기 위한 생각과 사색의 시간을 가진 후에 떠 오르는 영감. Before 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생각이 After에는 존재한다. 내 내면에 이미 존재 하고 있는 창조적인 아이디어들을 찾아 떠나는 여행에 익숙해지고 습관으로 만들어 나가는 일이 매우 즐겁다.
NewYork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스스로의 창조적 영감을 찾기 위해 살아감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마치 기존의 틀을 따라갈 경우 도태된다는 것을 염려하듯 또 다른 무언가, 새로운 무언가를 창조해 내고 있음을 느낀다. 그리고 그 새로운 무언가는 또다른 표준이 되어 전세계 많은 부분에 영향을 주기 시작한다.

NewYork을 보고 나를 바라본다. 본능적으로 밀려오는 위압감은 좀 더 이곳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라고 나에게 충고하는 듯 하고, 한편으로는 더 열정적이 될 수 있다는 응원을 보내고 있는 듯 하다.

(New York에 대해 밝은 면과 어두운 면 모두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의 발전에 동기부여가 된 Insight 위주의 내용전개가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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