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31일 일요일

Before & After

지난 겨울 Vancouver에서 찍었던 사진과, 이번 겨울 Vancouver에서 찍은 사진을 본다.
부끄러운 1년전 모습을 보며 웃을 수 있는 지금의 나의 모습이 즐겁다.
외적인 Before & After 의 차이를 보며,
그것을 만들어내는 내면의 Before & After 에는 얼마나 큰 변화가 있었는지 다시 되 돌아 본다.

과거의 나의 내면의 모습, 외적인 모습.
지금 보면 너무 부끄럽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지만……
그 당시에는 그 모습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며 변화하기를 거부했던 나 자신을 떠 올려 본다.
자신이 만들어낸 틀 안에 갇혀 있다는 것이 놀라울 정도로 무섭게 다가온다.

"The first step is to decide that you are not going to stay where you are."
이 문장을 떠 올리며,
미래의 내가 지금의 나를 바라보는 장면을 상상해 본다.

그 어떠한 순간이라도 발전을 멈출 수 있는 순간이 존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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