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26일 화요일

글로벌 무대를 향해_생활습관의 재정립

예전에 나에게 누군가 이렇게 물어 왔다.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하길 원하나요?
Yes!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모습을 상상도 해보고, 
대기업에 취업해 해외 시장에서의 전략을 짜는 상상도 해보고, 
해외 유명대학에 들어가 공부하는 모습도 상상해 봤다. 

나의 상상속에서 글로벌에 대한 나의 대답은 Yes였지만, 
지금 돌이켜 보면 얼마전까지 한국에서의 나의 생활방식은 글로벌과는 거리가 멀었다. 

Ivy Camp에 참여하면서 글로벌 무대에서 필요한 자질들이
너무 부족한 나를 발견하였고, (나의 Originality를 비롯해 커뮤니케이션 스킬까지...)

부족한 나를 발견하기 까지 참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제 부족한 나를 인정하고 글로벌 무대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기 위해 하루하루를 보내려다 보니..
이제까지와는 너무도 다른 하루하루의 생활방식이 펼쳐진다. 

과거에 하고 싶었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하지 말아야 했던 일들이
이제는 가장 중요한 1순위의 일들이 되어 버렸고, 
과거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일들이
이제는 가장 하지 않아도 될 일들로 밀려나게 되어 버렸다. 

참 아이러니하고, 과거의 모습들이 아쉽기도 하다. 
그리고 즐거운 오늘 하루를 보낸다. 
[나의 글로벌 스토리를 좀 더 생생하게 담고자 Tripod을 구입했다.]

댓글 3개:

  1. 새로이 재정립된 24시간 속 어떤 습관들이 자리 잡을 지 호기심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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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돌아가서도 계속해서 여기에서의 마인드를 유지하기 위해 새로이 24시간을 채워가는 형의 모습을 보고 또 한 번 배웁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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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Buddy들과 함께 한국에서 만들어 나갈 스토리가 기대됩니다. "쉽지많은 았겠지만..." ㅎㅎ 주변의 자원을 잘 활용해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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