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23일 토요일

연속성

한국으로 향하는 여행에서 
프로젝트를 끝마치고 휴식을 취하러 가는 사람의 모습이 나에게서 본능적으로 나온다. 
순간, 흠칫 놀라며... 다시 한번 정신을 차려 본다. 

서울과 밴쿠버라는 공간과 환경이 주는 차이만 있을 뿐,
모든 것은 연속적인 선상에 있다라고 다짐하였거늘... 

내가 지금 밴쿠버라면? 밴쿠버에서 나에게 혼자만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나는 무엇을 할것인가?

공간과 환경이 주는 차이에서 오는 과정상의 불편함은 존재하지만, 
그 의지 만큼은 연속적인 선상에 두도록 깨어 있고자 한다. 
친구들이 있는 밴쿠버를 뒤로 하고 서울에서 무언가 해 보고자 하니, 
이것 저것 어려운게 한 두개가 아니다. 
다시 한번 팀워크의 중요성. 
Co-evolution의 의미를 상기해 본다. 

댓글 2개:

  1. 바람에 자연스럽게 흩날리는 장발 속
    식스팩 또한 그 곳으로 향하는 과정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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