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9일 화요일

Inspiration_대화

오전에 가진 Suzanne Fulton과의 소중한 시간 속에서 많은 inspiration 을 받을 수 있었다. 대화 중간 중간 감동을 느꼈던 순간들이 있었다.
특히,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지 않을 경우, 사랑하는 사람(Suzanne은 최근 사랑스러운 딸 Quinn을 낳았다.) 과 보내는 시간을 뒤로하고 일터로 돌아가는 것은 너무나도 힘겨운 일이 될 것이다" 라는 말이 와 닿았다. 
더불어, 엔지니어로서 아프리카에서의 경험에서 Inspiration을 받고 높은 연봉을 받던 과거의 삶을 뒤로하고, 발전도상국을 위한 Organization에서 일하기 시작한 오빠의 인생 스토리는 어떠한 삶이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는 좋은 교훈이 되었다. (오빠는 과거보다 현재의 삶에 너무나 만족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하신다.)   
오랫동안 선생님과 함께한 대화를 통해 정립되기 시작한 사고의 과정이 Suzanne이 해준 말과 일치하는 과정에서 전율을 느낄 수 있었다.
Readiness가 되어 있어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말이 다시 한번 생각난다.
그리고 오후에 가진 Peter Vanderhorst 함께한 소중한 시간 속에서도 많은 배움을 얻었다.
인상 깊었던 것은, Harvard와 같은 Reputation을 주는 학교에 갈 수 있다고 가정한다면 Harvard를 갈 것인가, 아니면 Reputation을 줄 수 없는 대학에 갈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였다. 나의 대답은 고민 없이 Harvard였다. 
하지만, Peter의 대답은 달랐다. 
중요하게 느낀 점은 어떠한 정답이 있다는 것 보다는 
어떠한 선택에 득과 실이 존재 있다는 것을 방면에서 접근하면서 생각해 봐야 한다는 것이었다
과연 Harvard라는 곳이 주는 Reputation 이면에 다른 실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으며,  
Reputation을 줄 수 없는 대학에서도 나 스스로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어떠한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회가 더 존재하고 있을 수 있는 점 등.
간혹, 나는 너무 좋은 것만, 혹은 좋은 것만 방향으로 보려고 했던 같다.
 Choreography 관심을 가져 보려고 Jazz Bar 가서 저녁을 먹어보는 테마를 했다.
음악을 들으며 안무를 상상해 보니 시간 가는 모르고 집중할 있었다.
상상도 하지 못했던 Choreography가 내 인생에 들어 오니, 즐거움 반 두려움 반. 그 두려움은 미래에서 오는 것이고, 즐거움은 현재에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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