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28일 목요일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기_Co-Instructor 체험

나의 가장 친한 친구 Lucy S.O.S 요청이 왔다.
자신의 학생들을 데리고 현장학습을 가야 하는데 보조선생님 역할을 해주길 부탁했다.

Main Instructor를 도와 Co-Instructor로서의 역할을 연습하는 좋은 테마라고 생각됐다.

Co-Instructor로서 Ivy-Camp에서 배운 두 가지를 중점적으로 연습하기로 했다.
1. 나는 도움을 주러 온 사람이다. 받으러 온 사람이 아니다.
2. 추가적인 요청이 있기 전까지 나서지 말고, 나에게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자. 
[사진설명:Co-Instructor로 참여한 현장학습 장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커피 한잔]

현장학습이 진행 되는 동안, '나서야 하는 상황인가? 아니면 지켜 봐야 하는 상황인가?' 판단하기 어려운 순간이 여러 번 있었지만, 참고 지켜 보니 나의 친구 Lucy가 자신만의 스타일로 지혜롭게 상황을 해결해 나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결국, 요청 받은 나의 역할에 충실하니 Main Instructor도 자신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어, 그 시간을 더욱 값지게 만들어 나갔고, 나 역시 나에게 주어진 역할에 더욱 몰두 할 수 있어, 내가 맡은 역할에 대한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니, 물과 기름처럼 따로 노는 것이 아닌, 둘의 조화로운 Collaboration 속에서 주어진 시간을 완성도 높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사진설명: Co-Instructor로 참여한 현장학습 장소의 멋진 야경과 함께 나를 표현하는 사진을 찍어 보았다.]

댓글 2개:

  1. 멋진 야경과 춤의 선이 잘 맞아떨어지는게
    Lucy분과의 Collaboration을 표현한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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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 날의 분위기가 잘 녹아 들었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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